교원평가제 개선 현장컨설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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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제 개선 현장컨설팅 협의회 개최

영암교육지원청, 교원 전문성 신장 통한 공교육 신뢰 제고

교육부는 지난 9월15일 삼호중앙초등학교 교육복지실, 삼호중학교 도서실 등에서 영암 관내 삼호중앙초등학교, 삼호중학교, 영암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교원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컨설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컨설팅에는 교육부 관계자, KERIS 책임연구원, 중앙컨설팅 호남권 위원인 광주교육대 박남기 교수, 전남도교육청 교직발전과 관계자와 컨설팅위원, 학부모컨설팅위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부 현장컨설팅 협의회는 2013년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2014년 시행계획과 진행상황을 업무담당자가 보고하고,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피드백방안 등을 통해 교육현장에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교원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 협의회를 통해 단위학교 뿐 아니라 교육지원청에서 교원전문성 신장을 통해 공교육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나대수 교육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자 연수, 컨설팅, 홍보자료 배부 등 단위학교의 적극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행사 과정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자녀들의 꿈과 실력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고, 구성원 간 소통 증진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가 높아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3주까지 각 학교급별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완료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2015년 2월에 단위학교별로 종합평가결과를 정보공시해 2015학년도 교육과정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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