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최인옥)는 지난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2014 재활용품(영농폐기물)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11개 읍면 각 마을의 산, 강, 바다, 들판의 오염원을 깨끗하게 정비해 자연환경을 지키고, 생활주변의 숨은 자원 및 폐자원을 수집해 재활용함으로써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기풍을 조성하는 등 맑고 깨끗한 영암을 가꾸기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읍면별로 농약공병, 폐비닐, 농약봉지, 고철 등을 각 마을 집집마다 수거, 읍면별 일정에 따라 환경공단 호남본부 영암사업소에 운송, 판매했다.이번 대회 3일 동안 수거한 재활용품은 농약공병 1만5천900kg, 폐비닐 5만6천820kg, 농약봉지 1천442kg, 비료포대 1만9천410kg, 고철 190kg, 폐지 1천471kg 등 총 95톤에 달했다.
영암군새마을회 최인옥 회장은 "이번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통해 영농폐기물를 수거해 맑고 깨끗한 우리 고장을 가꾸는데 솔선수범함으로써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생활주변의 숨은 자원 및 폐자원을 수집해 재활용함으로써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거해 판매한 판매수익금은 각 읍면별로 배분해 연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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