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학생백일장 대회에서 윤윤지(광주 동아여중 1년)양이 대상인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전대원(목포 덕인고), 우수상은 서지현(인천 신흥초), 안주미(영암여고), 장려상은 김보민(경북 경산서암초) 학생 등 6명이 각각 차지하는 등 부문별로 모두 10명이 입상했다.
입상자 명단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학생백일장은 우리 문화를 일본에 전파해 아스카문화의 시조로 추앙받고 있는 왕인박사의 위업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문예창작능력을 함양하기위해 매년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왕인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개최한 결과 모두 203점이 접수되어 9회 때 106점, 10회 때 158점 등 해를가 거듭할수록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일장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왕인정신을 계승하고 우리의 역사와 영암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