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에는 김양섭 회장을 비롯한 35명의 동창들이 참석, 모처럼 회포를 풀었다.
김양섭 회장은 "동창들을 다시 만나니 행복할 따름"이라면서 "이젠 중년을 넘어 인생황혼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친구가 그립고 보고 싶을 뿐이다. 변함없는 우정으로 다함께 행복하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양섭 회장 후임으로 이영범 동창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총무에는 장호남(남), 박복단(여) 동창을 선임했다.
이영범 신임회장은 "서호북초 18회 동창회를 어느 동창회 못지않는 자랑스럽고 아름답고 정다움이 있는 동창회로 꾸려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