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11월 말까지 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과 산악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은 소방서가 추진하고 있는 산악안전종합대책 중 하나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월출산 등산목에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간이의료소 운영 및 소방차량을 배치하는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 및 응급처치를 하게 된다.
또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소방차량을 이용한 유동순찰도 실시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가 지기 한 두 시간 전에 하산할 것 ▲나이,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은 과시성 산행을 자제할 것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으로 올라갈 것 ▲산행 시 등산로 안내판,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할 것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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