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답변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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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226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답변 요지

강찬원 의원(삼호) 세한대 캠퍼스의 충남 당진 이전에 따른 대학촌 주변 공동화 대책과 공단 배후 도시개발계획의 재정비 계획을 물었다. 강 의원은 또 현대삼호중공업이 시공하기로 된 외국인 아파트 신축공사 진행상황과 무화과 산지유통센터 건립계획 등을 묻고, 식품 공중위생 인허가 업무와 자동차 등록업무의 삼호읍사무소 위임 의향 등을 질의했다.
군은 답변을 통해 세한대는 33개 학과 중 2013년 2개, 2014년 3개 학과가 당진에 개설됐고, 2015년 이후 28개 학과 중 11개 학과가 신설 또는 이설된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와 함께 아파트 건설업체 유치 등 인구유입 및 주변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외국인 아파트 신축은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이며, 무화과 산지유통센터 건립은 삼호농협이 추진의사를 밝힌 바 없고, 단품종으로는 운영이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조정기 의원
미암면 메추리농장 악취민원 해결방안은?
조정기 의원(군서·서호·학산·미암)은 벼 병충해 항공방제 실적 및 확대 계획과 관내 중소기업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생산한 제품 구매현황, 미암면 메추리농장 오·폐수 악취 민원 해결방안 등을 집중 질의했다. 조 의원은 또 영암 생태숲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임대아파트 조성계획 등도 물었다.
군은 답변을 통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방제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암면 메추리농장 오·폐수 악취 민원에 대해서는 10월6일 민원 접수에 따라 현장 확인을 거쳐 사용중지명령을 내렸고 사법기관에 고발된 상태라면서, 사업주가 영암식품농공단지에 입주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찬종 의원
영암읍 매일시장 명품 음식점거리 의향은?
박찬종 의원(영암·덕진·금정·신북·시종·도포)은 대불산단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부서 신설, 공무원 및 일반인의 제안모집 공모상황, 민원공무원 적격자 선발 및 승진우대 방안, 영암읍 매일시장 명품 음식점거리 조성방안 등을 질의했다. 박 의원은 특히 공용터미널의 냉난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방안, 달마지 쌀 골드 생산단지의 호평벼 작황불량에 따른 생산대책, 영암병원 응급실 정상운영방안 등도 물었다.
군은 답변을 통해 매일시장 내 18개 업소 중 8개 업소가 가정 살림집 또는 창고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먹거리 타운 조성에 따른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경우 시가지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암병원에 대해서는 9월2일 새 이사진이 병원을 인수했으나 아직까지 직원들에게 한 번도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상태에서 9월29일 법인회생 신청을 했다면서, 진료중단상황 발생에 대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해 매일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화자 의원
氣건강센터, 氣찬장터 추후 운영계획은?
고화자 의원(비례대표)은 파크골프장의 조기 착공 계획, 氣건강센터 운영계획, 경로당 회원수에 비례한 정부양곡 배정 개선방안, 氣찬장터 운영 정상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 고 의원은 또 금정면 용남권역 농어촌개발 추진계획과 왕인대학, 여성자치대학 등의 위탁교육기관 선정에 있어 지역 대학인 동아인재대와 세한대 외에 목포권에 있는 목포대를 선정한 경위 등을 추궁했다.
군은 답변을 통해 氣건강센터의 경우 내년부터는 氣전문가를 초빙, 대수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氣찬장터에 대해서는 2회에 걸쳐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공고를 했으나 위탁자가 없었으며, 3차 공고해 위탁자가 없을 경우 용도변경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하남 의원
벼 친환경농업 포기 속출 명품쌀 대책은?
이하남 의원(영암·덕진·금정·신북·시종·도포)은 관내 친환경농업 포기농가 현황과 이에 따른 면적감소로 인한 명품쌀 원료곡 확보방안을 묻고,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별정직 배치계획,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현황 및 확대지원 방안, 영암특화농공단지조성사업의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군은 답변을 통해 친환경농업 인증취소는 2012년 416ha, 2013년 805ha로, 앞으로 우선수매 품종 2∼3개를 압축해 고품질 쌀 생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위원 별정직 배치에 대해서는 현재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향후 의회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호 의원
기찬묏길 웰빙 관광지로 탈바꿈 계획은?
김철호 의원(삼호)은 氣찬묏길 주변경관에 대한 자연생태학적, 친환경적 재구성을 통해 웰빙시대에 걸맞는 관광지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삼호읍 인구증가에 따른 영암시 승격에 대비해 기업도시지구 내 유보지 20만평을 매입할 의향은 없는지 등을 물었다.
군은 답변을 통해 氣찬묏길을 氣가 가득찬 명품길로 다시 태어나도록 국비와 군비 등 20억원을 투입 ‘월출산 둘레길 생태경관조성사업’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5억원을 투입해 기초자료 조사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영배 의원
영암읍시가지 활성화, 읍성 보존관리방안은?
박영배 의원 (영암·덕진·금정·신북·시종·도포)은 영암읍시가지 활성화대책과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 추진계획, 영암읍성 보존관리방안 등을 질의했다. 박 의원은 또 천황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추진현황과 국민여가캠핑장 추진현황, 군유지 사용료 부과현황 등도 집중적으로 따졌다.
군은 답변을 통해 최근 건축업자가 무단으로 일부구간 읍성을 훼손해 복구명령을 내려 완료했다고 밝히고 안내판 설치, 잡목 제거 등을 통해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바둑테마파크에 대해서는 공원조성은 최대한 축소하고 실버타운 또는 은퇴자 도시 등을 민자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영수 의원
도갑저수지 생태공원 수변개발 용의는?
박영수 의원(군서·서호·학산·미암)은 서호권역 활성화방안과 왕인촌권역 도갑저수지 생태공원 및 수변개발 용의는 없는지를 물었다. 또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을 유채작물로 통일하는 방안과 상하수도 원가인상계획, 읍면 작은도서관 지원계획 등을 물었다.
군은 답변을 통해 도갑저수지 생태공원 및 수변개발은 왕인촌권역사업이 추진중에 있어 신규사업 추진이 어렵다면서 별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원가인상계획에 대해 군은 내년에 요금 현실화를 위한 연구용역 등 행정절차와 조례개정절차를 거쳐 상하수도 요금인상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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