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회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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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암군향우회산악회

고향의 명산 월출산 찾아 장관 만끽
재경영암군향우회산악회는 지난 10월25일 고향의 명산인 월출산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는 물론 고향의 정을 만끽했다.
전날인 24일 밤 서울을 출발, 이날 새벽 강진 경포대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한 회원들은 바람재를 지나 천황봉까지 단숨에 올랐다.
산행하는 동안 구정봉 '큰 바위 얼굴'과 영암읍 시가지를 덮은 운해, 월출산의 일출 등의 장관에 희열을 느끼기도 했다.
천황사 입구 광장으로 내려온 산악동호인들은 월출산 표지석 앞에서 전동평 군수, 이하남 의장, 김용술 덕진농협장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전 군수는 "고향을 찾아줘 고맙다"면서 "고향은 언제 봐도 정이 가고 월출산은 변함없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처럼 향우들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회원들은 부안 내소사에 들러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곧바로 상경했다.
한편 11월 산행으로는 22일 남한산성을 찾기로 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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