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10월25~26일 여수시 이순신 광장에서 열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성과발표회에서 '나만의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1천여명의 여수시민에게 문패를 제공했다.
이날 이순신 광장에는 전남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모여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행사 및 공연을 진행했다.
영암에서는 '하하호호 낙서교실'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가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암여고에 다니는 손녀와 함께 참여한 박정숙(78)씨는 "어린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대견스럽다"고 평가하고, "문화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암문화원팀은 짬을 내 오동도, 진남관, 이순신 대교를 견학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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