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초등학교, 군서남초등학교, 군서북초등학교, 군서중앙초등학교가 하나가 된 재경구림교총동문회가 가을철을 맞아 강원도 설악산과 오대산, 강릉을 찾아 단합대회를 가졌다.
재경구림교총동문회는 그동안 가을철 단합대회를 고향방문으로 대신했으나 이번 제8차 단합대회는 재경구림교총동문회가 주최하고 구림교총동문산악회가 주관해 지난 11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가을스케치에 나선 것.
산행을 통한 동문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린 이번 단합대회에는 조용수 회장을 비롯해 박성남 사무총장, 최인철 총무이사, 최길서 재무이사, 김대호 홍보이사와 산악회 박성경 회장, 김성겸 자문위원 및 38명의 동문들이 함께했다.
조용수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는 색다른 기획으로 색다른 곳에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하기위해 산과 바다가 있는 강원도에서 갖게 됐다"며 "웅장한 산은 동문들에게 큰 기개를 펼치도록 기(氣)를 불어넣어줬고 위대한 바다는 동문들에게 큰 포부를 갖게 혼(魂)을 불어넣어줬다"고 말했다.
박성경 산악회장은 "이번 총동문회 단합대회는 산을 통한 화합과 소통이었다"며 "강원도의 명산을 찾은 총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동문들이 기를 듬뿍 받아 삶이 더욱 활기차고 윤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