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도신초등학교총동문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동·4회)는 오는 11월16일 서울 용산역 인근 '용사의 집'에서 도신초등학교 총동문회 창립식을 갖는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추진위는 이번 창립식을 위해 초대회장에 김경주(2회) 동문을 추대했다.
도신초등학교는 1966년10월 '도포국민학교 영호분교장'으로 인가 받은 뒤 1967년9월 '도신국민학교'로 승격, 개교했다. 이후 1970년9월 '도신국민학교 영농분교장'으로 다시 개교했다가 1996년3월 '도신초등학교'로 개칭되었으며, 1996년9월 '도포초등학교 도신분교장'으로 격하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또 1999년9월에는 '도포초등학교 영농분교장'으로 바뀌기도 했으며, 2008년3월 도포초등학교 수산분교장과 함께 통합됐다.
도신초등학교는 그동안 37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역사도 짧고 졸업생수도 많지는 않지만 동문선후배간의 우정은 어느 학교보다도 깊다.
김수동 추진위원장은 "도신초등학교 출신이라는데 자부심을 갖고 서로 만나 그동안 못다한 얘기와 정과 사랑을 나누면서 우정과 친목, 단합과 화합해보다"며 많은 동문, 선후배들의 참석을 호소했다.
연락처는 김수동 추진위원장(010-5324-2095)에게 하면 된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