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굴로 각 시·군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11월6일 대전 충남대에서 시·군 분야 9개 지자체, 7일 경기 안성 팜랜드에서 마을분야(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27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중앙 콘테스트에서 신북면 모산마을은 전남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차지함으로써 상금 2천만원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모산마을은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협조해 마을의 전통과 경관·환경자원을 발굴하고 쾌적한 마을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지난 9월 전남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도시개발과 선광수 과장은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모산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암군내 모든 마을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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