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하경진)이 삼호읍 서창마을을 찾아 '행복 한마당 봉사활동'을 대규모로 펼쳐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1월8일 주민 200여명이 거주하는 서창마을을 찾아 집고쳐주기, 의료봉사,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PC점검 및 수리,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현대삼호중공업 행복약속봉사단 150여명과 중앙병원, 미르치과, 예닮치과, 목포현대미용학원 등에서 모두 17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참가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행복약속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현대삼호중공업 가족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아라합창단과 지역가수의 공연, 색소폰 연주 등 흥겨운 경로잔치가 이어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서창마을에 겨울나기 이불 10채를 비롯 리폼PC 및 책상 세트을 전달했으며, 마을 주민 모두를 위해 각 세대에 생활용품도 선물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원목마을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어려운 기업여건에도 지역과 상생의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지역민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가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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