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에는 최영길 고문, 박영상 회장, 이완희 총무를 비롯한 24명의 동창들이 부부동반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올 한 해 결산과 함께 26명으로 된 정회원을 더 늘리는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나 우림회가 26회 동창회로 상징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회원 대다수가 반대의견을 표시했다.
박영상 회장은 "숲을 이룬 우림회가 가을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가는 것 같아 보기 좋고 행복하다"면서 "우림회가 더욱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지도록 회원들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우림회는 내년 1월 임시모임 때 제3대 박영상 회장을 이을 제4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 서울=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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