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가을음악회' 성황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7080 가을음악회' 성황

영암시나브로음악회 주관 통기타 연주 등 선보여
영암시나브로음악회(회장 최문일)가 주관한 '7080 가을음악회'가 지난 11월7일 밤 영암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직장인들의 건전한 음악활동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여 지역 예술문화 전파를 위해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이하남 영암군의회 의장, 민성태 영암경찰서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신영철 군 종합사회복지관장 등 14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사와 다과를 곁들여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는 '7080세대'에 어울리는 흘러간 가요를 중심으로 통기타, 색소폰 연주와 시낭송이 이어졌다.
통기타 연주에는 김성대 전 영암군음악동호회장을 비롯한 동호인 30여명이 함께 했으며, 복지관 통기타교실(강사 김철희)에서 기량을 닦은 10여명의 수강생들이 찬조 출연하기도 했다.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은 "우리 고장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악회가 거듭될수록 문화융성의 길이 가까이 있다고 느낀다"며 "지난 10월7일 모정마을에서 열린 '행복마을 달맞이 음악회', 10월 31일 문화원에서 열린 '시월의 마지막 밤 낭주골 음악회', 그리고 이번 영암시나브로의 '7080 가을음악회' 등은 우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가 실생활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이국희 기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