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영암군지부(회장 김준섭)는 지난 11월15일 오후 대불산단 노동자문화제가 열린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3천여권의 아동 성인 도서를 비치해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읽고 난 도서의 재활용을 통해 근검절약 기풍을 진작하고,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양서를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마음이 한데 어우러진 장을 마련,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군민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세상이 점점 디지털화 되어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신하고 있는 요즘 사라질 위기에 놓인 종이책 읽기에 동참하기 위해 신간 아동도서 1천여권을 무료로 배부하기도 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