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도여행에 참가한 회원 및 가족 등 23명은 서울을 출발해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둘러 본 뒤 여수 경도 골프&리조트에서 1박을 하면서 '회원가족의 밤' 행사를 가졌다.
다음날에는 경도골프장 사장의 안내로 28홀 골프장 투어에 나섰으며 여수 봉황산 휴양림과 항일암, 돌산대교 수산시장 등을 둘러봤다.
달돋이회의 여수 방문 소식에 영암 출신인 조정구 여수노동지청장과 마한문화연구원 조근우 원장이 인사차 방문, 금일봉과 점심 제공, 단감 선물 등으로 정을 표했다.
한남선 회장은 "얼마 전 작고한 박화인 전 회장의 명복을 빈다"며 "모처럼 남도여행을 하게 되어 고향의 품에 안기는 것 같아 행복하다. 모든 회원들이 남도의 숨결과 기를 듬뿍 담아 더욱 알찬 삶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돋이회는 영암 출신 향우들만의 모임으로 연중 4회(분기별) 모임을 갖고 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