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정 정현숙씨도 참가
전남의 대표 작가들이 영남 작가들과 함께 국회에서 지역화합과 세월호 영령을 달래는 기획전시회를 오는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개최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국회 영호남동서화합포럼과 코마스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감정으로 상처가 많은 양 지역의 화가들이 회화세계를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강조하고 시대적 아픔을 같이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 출품 작가들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진도 운림산방 4대 방장 허문,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 남농의 맥을 잇는 소농 조남윤, 목포과학대 손영선 교수, 생명의 어울림 윤현식 화백, 전통 문인화의 맥 정현숙<사진>, 전통 민화의 김은옥씨 등 한국화의 전통을 잇는 유명 작가들과 호남 최초의 여성화가 김영자, 목공예가 정배균 명인, 부산 용두산 타워 초대 상설작가 김종근씨 등이 초대받았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