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김봉수, 이재민, 오성남, 박재만, 서성남씨 고문과, 임만식 자문위원장 등 자문위원단, 이종문 운영위원 등 운영위원단과 전갑영 명예회장, 이동석 회장, 유성안 수석부회장, 이계일, 최병환, 이점자, 김은숙씨 등 부회장단, 유명덕씨 등 감사진과 서영규 사무국장 및 사무요원, 서호중학교총동문회 서경철 회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케이크를 절단하며 서호인의 밤을 밝혔고, 초대가수 노래 등을 통해 향우들이 함께 여흥을 즐겼다.
행사는 제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의 경과보고에서는 1990년부터 2014년까지의 회의, 행사, 고향방문 등 각종 소사를 보고했다. 보고내용 중에는 지난 1992년6월30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재경서호면향우회’ 현판식을 거행한 일과 한서고등학교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 일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올 한해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향우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길성, 이재만 고문과 전채홍 자문위원, 양경숙 여성부회장 등에게 공로패가, 김경자 재무담당차장, 전현주 사업담당차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전갑영 명예회장은 장천초등학교총동문회를 재발족하기 위해 1천명의 연락처를 확보해놓고 있다고 밝히고, 장천초등학교총동문회가 새롭게 태동할 수 있도록 향우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