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새마을지도자협 '사랑의 라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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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학산면새마을지도자협 '사랑의 라면' 기증

관내 33개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라면 100박스 전달
학산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회장 최홍주, 이화성)는 지난 12월15일 연말을 맞아 동절기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라면'은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되어 학산면에 등록된 33개소의 경로당에 전달됐다.
올해로 6년째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고 있는 학산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 52명의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헌옷 모으기, 재활용품(폐비닐, 빈병) 수거 등을 통해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고, 매월 네째주 금요일로 지정된 범군민 청소의 날에도 솔선수범 동참하는 등 깨끗한 지역이미지 조성에 앞장서왔다.
또 각종 행사 후 마련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매년 경로당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함으로써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며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고 있다.
최홍주 회장은 "동절기에 많은 어르신들이 마을경로당에 모여 식사도 같이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라면을 드려 어르신들께서 드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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