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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외모도
똑같지 아니하고
날마다 마주치는
친구가 아닐지라도
아름다운 미모에
상대방을 챙겨줄 줄 아는
친구가 있습니다.
때와 장소 가리지 않고
푼수짓에 익살을 부려도
웃어줄 줄 알고 마음에 묶어 놨던
쇠사슬도 풀게 하는
언제나 한 발 앞서가는 친구
예쁜 추억으로 덧칠해진 나날들
기억이 허락되는 날까지
잊지 않고 살아갈 것이라고
김영초
현 영암문인협회 부회장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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