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채지리 신기마을 출신인 윤광제(41) 시조시인이 지난 1월5일 시조작품 '신록(新綠)' 외 1편으로 '제12회 서울문예문학상'을 수상했다.윤 시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정형시인 시조(時調)를 통해 농촌과 도시, 나눔과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문학인이 되고 싶다"며 "농업과 농촌을 기반으로 자연과 생명, 영암을 사랑하는 미래지향적인 창작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윤 시조시인은 광주 석산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육군 학사장교 32기로 임관해 수도군단 특공연대 중대장, 영암군청과 강진군청 비서실, 글로벌인재학교 교감으로 근무했다. 현재 대한민국정의구현시민연합(정의연합) 상임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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