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영암지회(지회장 김옥현)는 지난 1월13일 영암읍 장암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안마봉사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학산면 용산리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이번 안마봉사활동에는 장암마을 어르신 70여명에게 따뜻한 안마의 손길이 전해져 큰 감동을 줬다. 김옥현 지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의 처우개선에 크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암군에 감사드린다"며 "하나 되는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적극 동참하고 영암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