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서호 출신인 김성현 전 민주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이 지난 1월15일 ‘4·29 보궐선거’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위원장의 잦은 교체로 역동성을 잃은 지역위원회를 살리겠다"며 "당원이 주인이 되고 소통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사무처장은 "광주 서구을이 전직 장관, 국회의원, 검찰관료 등 지역의 정통성과 정체성에 아무런 연관이 없는 정치 철새들의 낙원이 돼가고 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도록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중앙공원 명품공원 조성, 유·청소년 축구대회 개최, 서창동 제2의 민속촌 건립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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