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乙미年 새해에는
검색 입력폼
 
영암in

2015 乙미年 새해에는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아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향우회 회원들이나 동문회 회원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전국 각지의 향우회와 동문회 등의 대표를 만나 신년포부를 들어봤다.<편집자註>
- 새해 각오는?
▲ 모든 향우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원년으로 삼겠다. 향우들과 한 가족처럼 서로 부대끼면서 정은 나누고 사랑은 키우겠다.
- 향우회가 생긴지 올해가 1주년인데?
▲지난 1월14일이 1주년이다. 아쉬움이 크지만 시작은 미약하나마 나중은 성대하리라는 말처럼 향우회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매월 모임을 갖고 있는데?
▲재시흥영암군향우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월례회의를 갖고 있다. 모임 날짜를 지정해놓은 것은 재시흥영암군향우회의 날이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향우들이 연락이 닿지않더라도 다른 약속하지 말고 참석해달라는 뜻이다. 특히 향우회를 만든 목적은 향우들과 함께 하면서 정을 나누고 사랑을 키워가자는 뜻이다. 더 나아가 향우를 도울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래서 향우들이 경영하는 식당 등을 찾고 있다. 이웃 안산이나 인천, 안양은 10여년 전부터 향우회가 생겨 활동하고 있는데 시흥은 이제 돌이 지났다. 더욱 알찬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
- 새해 소망과 계획이 있다면?
▲향우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또한 편안한 일만 넘쳐나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바란다. 올 한해는 시흥에 거주하는 향우들의 특성을 잘 파악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향우회를 운영해볼까 한다.
□2015 乙미年 새해에는<10>재경영암군산악회 양점승 회장에 듣는다
- 새해 각오는?
▲산악회를 명품으로 만들 생각이다. 명품산악회는 산을 사랑하고 좋아하며 아끼고 자주 찾아 건강을 챙기고 맑은 정신을 함양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산행을 통해 회원들의 친목을 돈독히 다져가겠다.
- 회원이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야할텐데?
▲회원수가 늘어 행복하다. 하지만 산행에 직접 참여하는 회원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회원이 늘어나는 만큼 테마산행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짤 생각이다. 여러 이벤트도 실시해 볼 생각이다.
- 산악회가 이름을 바꿨는데?
▲재경영암군산악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산행을 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인데 1월까지 모두 41회차의 산행일기를 썼다. 지난 4년 동안 써온 산악회 이름을 재경영암군산악회로 바꾼 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서다
- 새해 산행계획은?
▲올해는 주로 테마산행을 통한 추억 만들기에 나설 생각이다. 테마산행을 통한 추억 만들기는 계절별로 특성을 즐기는 산행이 될 것이다. 3월 시산제를 시작으로, 5월 철쭉이 피는 시기에 맞춰 철쭉산행, 무더운 여름철을 기해 계곡산행 및 야유회, 단풍철인 가을에는 설악산 단풍산행, 겨울철 1월에는 눈꽃산행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역사탐방과 지명유래 및 설화탐방을 동시에 해보는 테마산행을 실시하겠다. 그동안 평범한 코스를 선택해 그냥 산을 오르고 내리는 산행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산행코스를 역사문화가 스며있는 곳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서울=김대호 기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