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월출산 도갑사(주지 설도 스님) 보현거사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월31일 청풍원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도갑사 주지 설도 스님과 임철호 군 생활체육회장,박찬종 군의원,최영열 전 전남도 민원실장,각계 각층의 불자와 문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제4대 회장에 새로 취임한 조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정찬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항상 낮은 곳 에서 배우고 정진하며, 불자로서 흐트러짐 없이 행동하면서 회원들 간의 화합과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여법해질 수 있도록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회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현거사회는 지난 2009년 창립해 그동안 문수의 지혜와 보현의 행원을 바탕으로 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영암지역 포교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불우이웃, 독거노인 돕기,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부회장에 이정훈(군청 여성가족과장), 임정식(영암축협 팀장) 회원이, 감사에 조영현, 하갑동 회원이 함께 취임했다.
한편 이날 이임식을 가진 정찬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보현거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설도 스님과 여신도회,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직전회장으로서 도갑사의 발전과 거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항상 하심하고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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