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신협(이사장 박준재)은 지난 2월7일 영암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신협 조합원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승인과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 2014년도 사업계획 등이 다뤄졌다.
영암신협은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를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6천800여명의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단합된 노력으로 흑자경영의 탄단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자산 703억원 달성과 당기순이익 3억6천만원을 실현했고, 공제사업 목표도 10년 연속 초과 달성했으며, 출자배당금도 정기예탁금리보다 높은 3.5%를 배당, 이익을 환원했다. 내부적립금도 2억5천만원을 더 적립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한층 더 튼튼하게 했다.
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와 김장김치 나눔 봉사,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방문, 조합원과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과 이익을 환원하기도 했다.
박준재 이사장은 "지역민과 더욱 밀착된 조합원 중심의 업무기반을 더욱 강화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영암신협의 위상을 더욱 크고 단단하게 해 올해 슬로건인 '조합원과 함께 미래를 여는 영암신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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