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은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날을 앞둔 지난 2월16일 서울 영등포구청 과장에서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설 차례음식 및 선물용으로 도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았다.
영암군을 비롯해 당진시, 고성군, 부여군, 영광군, 청양군, 평창군 등 전국 7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직거래장터 행사에서 영암농협은 달마지쌀을 비롯해 잡곡류, 간장류, 나물류, 매실원액, 꿀, 무화과 잼, 감말랭이, 고구마말랭이, 호박고구마, 토마토, 배, 배즙 등 각종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직판행사에서는 영암배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영암 '새생명농원' 허정철씨가 생산한 영암배는 일반배와는 달리 유기농 기능성 氣찬배로 각광을 받으면서 3개에 9천원인 일반배보다 훨씬 높은 가격인 1만5천원에 판매됐다.
영암농협은 오는 3월31일에도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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