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에는 나형수 고문, 박성춘 고문, 안정남 고문을 비롯해 유성안 회장, 임춘성 수석부회장, 서영규 사무국장 및 회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영친회는 각 읍면에서 2∼3명씩 가입해 구성된 모임이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형성된 단체다. 그래야 모든 영암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가 있어서다.
새해 첫 모임을 주재한 유성안 회장은 "상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한수를 물러주는 바둑의 지혜처럼 영친회가 더욱 따뜻한 모임이 되게 하자"고 말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