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입학식 성료

제8기 심화·제9기 일반과정 등 116명 입학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입학식이 지난 3월12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입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30주 60시간 운영되는 여성자치대학은 제8기 심화과정 56명, 제9기 일반과정 60명 등 모두 116명의 교육생을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여성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향상에 초점을 맞춰 여성지도자 전문교육프로그램을 과정별로 주1회 2시간씩 운영하게 된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현재 우리사회는 여성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우리 영암에서도 여성들이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를 통해 영암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영암군이 여성들이 가장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21세기 지식기반 및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발굴, 지방자치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으로, 지난 2007년에 개설해 지금까지 일반과정 457명, 심화과정 3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김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