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삼호읍향우회산악회 삼성산에서 시산제
검색 입력폼
 
영암in

재경삼호읍향우회산악회 삼성산에서 시산제

재경삼호읍향우회산악회는 지난 3월15일 삼성산에서 시산제를 거행했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돼지머리 대신 수육으로 제물상 대신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산제에는 재경삼호읍향우회 김종남 직전회장, 추봉식 회장, 재경영암군향우회 김태호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회원들은 시산제에 앞서 서울대입구 시계탑광장에 집결, 관악산 호수공원을 지나 무너미고개, 삼막사를 거쳐 호압사 입구로 내려와 시산제를 거행했다.
시산제는 김준술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순국선열 및 먼저 가신 산악인에 대한 묵념, 회장 인사말과 격려사에 이어 점시, 분향, 강신, 참신, 초헌, 독축, 아헌, 종헌, 헌작, 음복, 소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산악회는 앞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산행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많은 향우들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유채꽃이 아름답고 영화 서편제 무대이자 슬로시티로 유명한 완도 청산도를 2박3일로 찾을 예정이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