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사람들의 모임 '태봉회' 1분기 정례회의

시종사람들의 모임인 태봉회는 지난 3월2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맛고을음식점에서 1분기 모임을 갖고, 감사패 전달 등 안건을 처리하고 제13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참여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강대율(시종초31), 천하룡(시종초34) 고문을 비롯해 오병두(시종초39) 회장, 황인곤(시종초47) 총무, 이광채(시종초38), 김동진(시종초39), 김용복(시종초41), 강용식(시종초42), 남상균(종남초27)씨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특히 김용복(시종초 41) 전 총무에게 태봉회 발전과 회원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어 회칙에 대한 의견수렴이 있었다. 또 오는 4월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시종면민의 날 행사에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기로 했다.
오병두 회장은 "태봉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태봉회가 향우들에게 희망이 되고 고향에 꿈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봉회라는 이름은 시종면의 '태봉산'에서 따온 것으로, 태봉회는 분기별로 네 차례의 총회와 임시회의, 임원회의 등을 갖고 고향사람들과의 친목을 돈독히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