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종합복지관은 이에 따라 지난 4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3일부터 6월3일까지 '조선명탐정2'와 '우아한 거짓말' 등 2편을 상영한다.
영화상영 장소는 군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강당이며, 상영시간은 '조선명탐정2'는 5월13일과 27일 저녁 7시30분, '우아한 거짓말'은 5월20일과 6월3일 오후 4시다.
한편 '조선명탐정2'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사회의 이면을 비추면서, '노비의 딸'이라는 사회적 최약자를 통해 신분질서의 잔혹함을 일깨우는 영화다.
또 '우아한 거짓말'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을 모티브로 삼지만, 육체적인 폭력보다 훨씬 섬세하고 정서적인 폭력에 무게를 둬 무자비한 육체적 폭력만 아니면 심각한 폭력으로 느끼지 않는 안이한 문제의식에 경종을 울린다./이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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