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청년회(회장 박수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 회원과 가족, 전역회원으로 구성된 영암애향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선·후배간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지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문점영 영암읍장과 김한남 문화원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영암군의원, 임상문 영암읍주민자치위원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최영열 전 전남도종합민원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암청년회 박수한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선·후배간의 화합과 회원 가족 간의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애향회 김성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후배들이 서로 소통하고 단결해 날로 쇠퇴해 가는 불 꺼진 우리 영암읍을 살기 좋은 영암, 살맛나는 영암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진력을 다 하자"고 말했다.
이날 가족한마당 행사에서는 선·후배간 배구대회, 옥돌체육관 관원들의 태권도 시범, 가족 오락 게임, 족구대회, 부인회원 발야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져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영암청년회와 영암애향회의 하계 가족한마당은 영암애향회 주관으로 오는 8월 야외풀장에서 회원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계획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