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주민설명회

군은 덕진면 금산마을에서 농업기술센터로 연결되는 군도 5호선 가운데 굴곡과 경사가 심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2개소 0.6㎞의 선형을 개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5월22일 덕면면 금강리 금산마을회관에서 군 사업부서와 덕진면사무소, 용역사 관계자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이전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본 도로와 접속되는 농로 및 농경지 진입도로 개설과 도로에 편입되고 남은 잔여토지에 대해서도 매입해줄 것을 건의했다. 군은 이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위험도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행정절차완료 후 조기착공에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