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청소년의 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전남 중학생 우리역사 바로알기 7권역 대회'에서 시종중 조승화(16·사진)군이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청소년의 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관심을 제고하고, 주변국의 역사침탈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으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5월19일 해남제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역사퀴즈왕 7권역 대회에서 조군은 영암과 강진, 해남, 완도, 신안, 진도 등 전남 서남부지방 7개 군 중학교에서 각각 학교별 예산을 통과해 참가한 3학년 학생 100명 가운데 '최후의 1인'으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조군은 "선생님께서 주신 자료와 교과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보충을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 특히 안진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음 달 열리는 본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전국대회에서 골든벨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군은 시종면 조영일(43)씨의 1남1녀 중 장남이다.
한편 '전남 중학생 우리역사 바로알기 본선대회'는 오는 6월11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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