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에는 전 군수와 이하남 의장, 임철호 군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 출전선수와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 우수선수 발굴 등 종목별 상위 입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씨름협회 김대원 회장과 바둑협회 배영수 회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로 공로패, 우수선수 발굴 등 종목별 상위입상에 기여한 사격협회 한교진 전무, 수영협회 홍길도 전무이사, 검도협회 한우영 전무이사에게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또 종목별 선수관리 등 행정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관광체육과 이영학, 김형민 주무관 등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씨름 바둑 검도 사격 수영 정구 복싱 싸이클협회 등에는 700만원에서 90만원까지 경기지원금이 전달됐다.
이밖에 태권도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창준 선수와 복싱 은메달 권경호 선수, 수영 동메달 함현정 선수, 역도 금메달 최호진 선수, 바둑 금메달 이영옥 선수, 싸이클 동메달 최혜경 선수 등 개인별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도 지급했다.
전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체육인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영암군 체육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영암군 선수단은 20개 종목에 318명이 참석, 종합9위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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