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 영친회는 이날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수락산역을 출발해 백운마을 수락골, 매월정, 석림사, 노강서원, 장암골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산행을 했으며, 수락산장에서 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박성춘 고문, 안승남 고문을 비롯해 유성안 회장, 임춘성 수석부회장, 유양현 감사, 서영규 사무국장 및 회원 등이 함께했다.
재경영친회는 영암군내 2개 읍, 9개 면 출신들 중 최하 2명 이상 가입해 구성된 영암사람들의 형제모임이다.
특히 회원 모두가 가족처럼 끈끈한 정과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뭉쳐 있는 명품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유성안 회장은 "영얌군이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유치했다는 좋은 소식이 들린다"면서,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 만큼 군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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