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과 나주시 반남면 경계지점인 이곳 소공원 가로화단은 평소 잡초가 무성하게 방치된 상태였다.
신북면은 이날 가로화단에 있는 잡초를 제거한 후 반남면사무소에서 제공한 사루비아, 펜지, 페튜니아 등 8종 1천200본의 꽃을 식재했다.
관할 구역이 인접해 있는 신북면과 반남면은 지난 6월에도 주요 접경지대 연도변의 풀베기 작업을 협업해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 바 있어 인접 읍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영철 신북면장은 "신북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반남면 등 인근 지역과 협력해 연접지역 환경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