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농업인 위한 보행보조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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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은퇴농업인 위한 보행보조차 지원

농협군지부, 4천여만원 투입 3년 동안 355대 전달

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는 지난 7월15일 조합 운영협의회 개최에 앞서 영암 관내 은퇴농업인을 위한 보행보조차 전달식을 가졌다.
군민에 대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추진된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연장됐으나 과거 열악한 노동환경에 노출되면서 발병한 관절염, 디스크 등 각종 노인성 질환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농협영암군지부는 3년 동안 4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총 355대의 보행보조차를 구입해 관내 지역농협에 전달했다.
김양권 지부장은 "과거에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지팡이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보행보조차가 지팡이를 대신하고 있다"며, "보행보조차가 어르신들의 편안한 보행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관내 지역농협에서는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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