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조영율)은 지난 7월13일 오후 3시경 면사무소에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사랑의 천사로부터 "월출산과 관련이 있는 사람인데 20Kg 쌀 6포를 배달하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군서면은 이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
조영율 면장은 "얼굴도 모르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지역주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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