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정부가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3일간의 연휴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려는 취지에 부응해 관내 역사 유적지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과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8월14일부터 16일 까지 왕인박사유적지를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또 도기박물관에서는 연휴 3일 동안 도기를 50% 특별할인판매를 하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하정웅미술관 방문객들에게는 문서홀더를 무료로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