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평소 교통이 불편해 치과진료를 원활하게 받지 못하고 있는 미암면 일부 지역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의료혜택을 제공하기위해 미암면사무소와 전남대 치대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
전남대 치과대학 의사 및 인턴 실습생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미암면의 협조를 받아 노인복지회관에 의료봉사장를 마련, 치료장비 등을 갖추고 간단한 구강점검부터 충치치료, 스케일링, 레진 등의 서비스를 했다.
특히 봉사단은 치료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와 의료진이 함께 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사까지 직접 해결하기도 했다.
미암면 관계자는 "치과의료봉사를 통해 많은 면민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한다"면서, "이번 봉사단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연계, 취약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