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습센터는 도서관이나 복지관 등 각종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근거리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매년 국비 3천150만원을 지원 받아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되게 됐다.
행복학습센터는 영암읍 복지관, 삼호읍 삼호도서관, 군서면 희문화창작공간 등 기존 시설을 활용, 9월부터 11월까지 생활도예, 캘리그라피, 힐링푸드 만들기 등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행복학습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환원 활동자 발굴 및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할 수 있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