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복지협의체는 지난 8월27일 주민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하기위해 협의체 위원을 기존 11명에서 23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특히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 보건, 의료,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원을 구성했고, 남성과 여성을 고루 배정하는 등 앞으로 추진될 사회보장협의체 개편 방향을 적극 반영했다.
또 경기도 화성시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김일용 민간위원장을 초청해 복지이장과 복지협의체 위원, 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활성화와 지역복지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영암읍은 관내 가스업체의 협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인 '가가호호 웃는 영암' 사업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독거노인 우편물을 읽어드리는 '찾아가는 복지메신저 - 편지왔어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대 영암읍장은 "지역복지는 결국 살고 싶은 영암읍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동네가 행복한 영암읍을 위해 학교, 상가, 주민, 행정기관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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