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보건 향상 우리가 책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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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군민 보건 향상 우리가 책임져요"

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고혈압) 예방교실 운영

군 보건소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과 함께 지난 8월31일부터 9월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점을 감안해 사전 예방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당뇨병 식단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혈압 예방교육에 나선 세한대 간호학과 노인숙 교수는 "소리 없는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일상생활 중 9대 생활수칙만 잘 지켜도 조기사망 80%를 감소시킬 수 있다"며, "뇌졸중 심근졍색증의 발생위험신호가 나타나면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므로 환자와 가족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을 꾸준히 함으로써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만성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사망원인 상위 10% 중 7개가 만성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 엑스선 이동검진' 큰 호응 / 사진
군 보건소는 지난 8월20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결핵퇴치사업의 일환으로 2015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어른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의 홍보로 검진 목표 450명을 훌쩍 초과, 모두 764명에 대한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에 검진한 결과는 전문의의 정밀분석과정을 거쳐 건강에 이상이 있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치료 및 관리에 나서 결핵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어른신들에게 다가가는 보건행정을 추진해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을 위한 군민 보건향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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