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워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에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로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는 사업이다.
이날 펼쳐지는 '타악퍼포먼스! 천·지·인의 소리' 공연은 전통타악연구소(대표 방승환)가 전통 풍물 장단을 현대적인 형식에 담은 타악퍼포먼스로, 판소리와 판굿이 합쳐진 '판&소리'를 시작으로 다이나믹한 '장고', 봄의 화려함을 고스란히 담아 놓은 듯한 아름다운 우리의 춤 '한국무용', '민요'와 개량한 악기, 생활도구를 활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 '타 타 타'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게 된다.
전통타악연구소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에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친 공연단체다.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없는 영암농협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선사할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즐거운 문화여행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