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서 강 서장은 경찰 재직 초기 암암리에 묵인되던 건들도 지금은 전혀 용인되지 않아 그야말로 공·사적으로 청렴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와 경찰 내부문화 변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26년간 현장에서 경험했던 실제 사례들을 소개해 공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공직자 청렴 실천 자세로 정에 이끌리지 않는 '자기통제'를 꼽으며 인생을 길게 보고 청렴하게 행동하는 것이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행복한 삶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원들의 호응 속에 강의를 끝낸 강 서장에 대해 박종태 지사장은 공직사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강의를 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전 직원과 함께 반부패 청렴을 실천해 농업인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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