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거수 제거작업은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해 면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 때 재해 위험성이 주택가 주변의 큰 노거수를 사전에 제거했다.
덕진면은 이에 앞서 태풍, 집중호우, 강풍, 폭설 등으로 가지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면 인접한 주택 등 시설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노거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참나무 등 12그루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건물주가 대부분 고령으로 제거작업이 어려운 형편이어서 이번에 덕진면 자율방재단원과 면사무소가 함께 노거수 제거에 나섰다.
김현철 면장은 "노거수 제거작업을 통해 면민들의 불암감을 해소하고 재산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어 뜻 깊은 작업이었다"며,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제거작업을 실시한 덕진면 자율방재단원들에게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찾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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