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은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시흥시 정왕4동 주민들에게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영암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미암면의 특산품인 고구마를 비롯해 건나물류와 곡류 등 32개 품목을 전시 판매했다.
미암면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농업청정지역으로 간척지에서는 양질의 고품질의 쌀, 기름진 황토밭에서는 명품 고구마를 생산해내고 있다. 이날 직거래장터를 위해 김희석 미암면장과 문미경 서영암농협 미암지점장, 미암면발전협의회 김정근 회장 등을 비롯한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방문 직거래 행사를 통해 미암면과 정왕 4동은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우호관계를 다지며, 지역특산품 및 농수산물 판로 알선과 직거래 장터 운영, 주민과 청소년에게 도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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