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영암사랑상품권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군과 현대삼호중의 의기투합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삼호중 35개부서와 91개 협력업체 직원 1천552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007년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자금 외부유출 억제를 위해 발행된 영암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발행한 91억원 중 95%인 86억1천만원이 판매되어 2016년 2월중 추가발행을 예정하고 있을 만큼 활성화 되고 있다.
영암사랑상품권은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를 비롯한 읍·면 회원농협과 일부 축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상품권을 소비할 수 있는 지정가맹점수는 658개소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군민 누구나 상품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영암사랑상품권 3% 할인 판매제'를 시행하고, 군 산하 공무원들의 일·숙직비와 시상품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상품권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기업, 기관·사회단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상품권 애용을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